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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 추진

100여세대 노후·불량 전기시설 교체

입력 2023-09-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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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시청 전경.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이달부터 관내 서민층 가구 100여세대의 노후·불량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2023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노후·불량 전기시설로 인한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비 900만원, 시비 2100만원을 투입해 각 가구마다 22만원의 전기설비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전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누전차단기, 전선, LED조명등, 콘센트 등 노후·불량 전기시설의 교체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소외계층(독거노인 등), 복지시설(장애인 공동생활가정, 경로당)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낡고 오래된 전기시설은 화재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서민층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대성 기자 apnews5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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