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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3~2024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3세까지, 임신부, 만65세 이상 약 7만5천명 대상

입력 2023-09-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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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3~2024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플루엔자(독감)의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시작, 별도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97개소)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한다.

다만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 어린이는 주민등록번호-예방접종수첩, 임신부는 신분증 및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지자체 사업 대상인 시민 가운데 취약계층(만14~64세의 심한 장애인, 만50~64세 기초생활수급대상자)도 10월 19일부터 신분증, 증명서 등 확인 서류 지참 후 관내 지정의료기관(62개소)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 보건소는 11월 6일부터 국가유공자 본인, AI대응요원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 위치, 연락처 등 상세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질병 부담 경감과 시민건강 보호가 우선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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