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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감소·독감 상승…유행주의보 발령

입력 2023-09-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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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
독감 예방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평택시가 여름에도 지속된 인플루엔자(독감) 증가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내년 8월까지 해제없이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18일 전국 의원급 호흡기감염병 표본감시결과에 따르면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6.5명 (’22-’23절기: 4.9명)으로 평택시 의심 환자분율은 35주 7.1명, 36주 7.5명으로 전국 평균보다는 낮지만 유행기준 보다는 높기 때문이다.

환자증가는 지난 3월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면서 대면 활동의 증가, 손 씻기?기침 예절?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긴장감 완화, 환기 부족 등으로 유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9월 20일부터 시작되는 대상자별 권장 접종 기간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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