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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마음챙김 읽걷쓰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입력 2023-09-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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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읽걷쓰 생명사랑 밤길걷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인천 생명의 전화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챙김 읽걷 쓰 생명사랑 밤길 걷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선학체육관에서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신체 건강 증진 및 감정 조절력 향상을 위해 ‘마음챙김 읽걷쓰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인천생명의전화’와 공동으로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운영해 왔다.

캠페인은 해가 지면서부터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동이 틀 때까지 많은 사람과 함께 걸으며 삶의 위기를 이겨내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받는 범국민적 생명존중 운동이다.

시교육정은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힘든 나를 응원하고, 삶에 지친 너를 응원하며, 함께 우리를 응원하는’ 점진적인 단계를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생명은 어떤 이유로든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국민의 인식 변화를 선도하는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마음챙김 읽걷쓰 활동과 연계해 생명존중 동화책을 읽고 함께 밤길을 걸으며 활동을 통해 깨달은 생명의 소중함을 글로 작성 후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함께 읽고, 걷고, 쓰는 활동을 통해 나와 타인의 어려움을 돌아볼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서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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