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
17일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에 따르면 본관 및 분관(청라호수, 청라국제, 영종하늘, 마전)도서관에 연간 희망도서 납품 서점 및 청사시설관리 등 기성금과 이달 완료되는 도서납품 대금 등을 조기 지급해 업체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지역업체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추석 전까지 준공 또는 납품이 완료되거나 선금을 신청할 수 있는 계약 건에 한해 기성 및 완료검사의 검사기일을 기존 14일에서 3일로 단축 적용해 하자가 없는 경우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
신순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지역업체가 즐겁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대금 조기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