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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G타워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
인천경제청은 오는 16∼17일과 23∼24일 송도 바이오 기업·기관, 송도 입주 대학교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바이오클러스터 일대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학습, 국내외 석학 강의, 기업 견학, 대학 이론강의와 실험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석학 강의는 별도의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외 석학 강의는 겐트대의 웨슬리 드 네브·쇼단 라오·요리스 반케르샤베르·막다레나 라드반스카·스테판 마게즈 교수가 ‘바이오 데이터 사이언스’, ‘감염병 신속진단’ 등 최첨단 바이오 인포매틱 산업의 흐름을 청소년들에게 알린다
또 겐트대를 비롯해 인천대, 인하대, 가천대, 연세대 등 송도 입주 대학에서 다양한 바이오 관련 실험 실습도 실시된다.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는 인천경제청 공모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생명공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와 열정이 넘치는 미래 바이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바이오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K-바이오를 선도하는 송도바이오클러스터 현장을 경험하고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