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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자 한 달 만에 8만명 늘어…6개월 연속 증가세

입력 2023-09-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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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 제공]

1순위 청약자수가 한달 만에 8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1순위 청약자 수는 17만3401명으로 집계됐다. 9만2329명을 기록한 7월과 비교해 한 달 만에 8만1072명이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동안 일반공급 물량은 오히려 1524가구 줄었고, 이에 청약 경쟁률은 7월 평균 9.35대 1에서 8월 20.77대 1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1순위 청약자 수는 2월 이후 6개월째 연속 증가 중이다.

수도권에서는 5만2989명이 증가한 서울과 1만4271명이 증가한 경기도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청약자 증가량의 82%가 서울·경기에서 나온 셈이다. 서울에서는 4만1344명이 접수한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경기도에서는 1만3996명이 접수한 평택의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가 가장 많은 청약자를 불러모았다. 인천은 오히려 643명이 줄었다.

지방에서는 지역별 분위기 차이가 더 잘 드러난다. 대전은 4만8362명이 늘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증가세를 보인 반면 2만947명이 줄어든 부산을 비롯해 강원(-9058명), 전북(-8534명), 경남(-2529명), 충북(-1974명) 등은 비교적 큰 폭으로 청약자가 감소했다.

단지별로 보면 대형 건설사 시공 단지의 성적이 두드러진다. 1순위 청약자 수 상위 10개 단지 중 9개를 GS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호반건설, SK에코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 등 2023년 시공능력평가 ‘Top 10’ 건설사의 시공 단지가 차지했으며, 나머지 1개 단지도 시공능력평가 11위의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단지로 확인됐다. 반면 청약자 수 하위 10개 단지들 중 10대 건설사 시공 단지는 1개뿐이었다.

지역별로는 상위 5개 순위 중 4개를 수도권 단지가 차지한 반면 하위 5개 순위는 모두 경남, 경북 등 지방 지역에서 나왔다.

이처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과 대형 건설사 시공 단지가 청약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추석을 전후로 주요 단지들의 분양 일정이 예정돼 있다.

호반건설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경기 오산세교 2지구에서 A13블록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석수2동 일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10월에도 공급이 이어진다. 포스코이앤씨는 10월 경기 의정부시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전용면적 84~165㎡ 총 1,401가구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월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4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10월 인천 검단신도시 RC1블록에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다.

이 외에도 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에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공급을 앞두고 있다. 천호3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총 53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44~84㎡ 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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