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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한국통계학회와 공동포럼 개최

입력 2023-09-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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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경 사진1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이 한국통계학회와 공동으로 ‘설명가능한 AI시대에 경제통계 확충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은은 “설명 가능한 AI(eXplainable AI)를 활용한 최신 통계기법과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경제통계의 확충과 응용’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도전 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김동욱 한국통계학회 회장의 개회사, 유상대 한은 부총재의 환영사에 이어 초청강연, 논문발표·토론 등 전체 3개 세션에 걸쳐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이화여대 통계학과 신동완 교수가 새로운 기계학습 모형인 CNN-양방향 LSTM(bidirectional long short-term memory)을 소개하고 일별 주가 변동성 예측에 적용해 모형의 우수성을 입증한다.

세션 2에서는 이화여대 통계학과 유재근 교수를 좌장으로 김성환 건국대 통계학과 교수가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을 활용한 금융 데이터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LG CNS의 조현산 박사가 ‘금융 분야에서의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과 시각화 활용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박건웅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을 좌장으로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 새로운 통계의 확충과 응용’을 주제로 세션3이 진행된다.

한은은 “설명 가능한 AI의 금융분야 활용에 대한 학계의 연구성과와 함께 급변하는 경제 현상을 보다 잘 측정하기 위해 그동안 한은이 추진해온 노력의 결과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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