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실버대학에서 지난 11일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건강한 밥상’ 행사를 가졌다. 의성=이재근기자 |
실버대학 회원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가하며 “올여름 내내 지속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의성실버대학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건강박수, 의성 FLY 어린이댄스팀 댄스공연, 김하원 양의 오카리나 연주, 김태훈 의성실버대학 회장의 하모니카 연주가 참가자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배민성 의성실버대학 학장은 “한국전쟁 당시 아들을 살리고자 자신을 희생했던 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희생과 인내가 오늘날 세계 강대국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성실버대학에서 11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했다.의성=이재근기자 |
배민성 학장은 “건강한 밥상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의 담긴 식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 전 지역에 행복을 전하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