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충청

[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충북도, 고용우수기업과 함께 세계의 중심으로 등...

충북도, 고용우수기업과 함께 세계의 중심으로
충북도민회 중앙회 상임고문단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충북 마을기업 우수제품, 추석에 한 데 모여
융합바이오산업 활성화,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
충청북도, 몽골 해외의료 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젊은 도시 증평, 충북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린다!

입력 2023-09-13 09:17 | 신문게재 2023-09-14 15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029A3406
고용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사진=충북도)


◇ 충북도, 고용우수기업과 함께 세계의 중심으로

- 충북도 고용우수기업 20개사에 인증패 수여식 가져 -

충북도는 불확실성 지속 등 여러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고용 창출과 일자리 안정화에 노력하고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는 20개 기업을‘2023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해 12일 고용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충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중소ㆍ중견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20개사를 포함하여 2010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65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2023년 고용우수기업은 신청사(社)를 대상으로 일자리 성장성, 노동자의 일ㆍ생활 균형, 일자리 안정성 및 노동환경, 법규준수 등 심사항목에 대한 서류 심사와 전문가 현지 실사,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3300만 원의 노동자 복지비가 지원되며 금리우대, 세무조사 유예, 기업육성 시책 사업 참여시 가점 등 행ㆍ재정적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김영환 도지사가 참석하여 인증패를 직접 수여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지사는“미래산업 육성과 첨단전략산업 인재 양성 정책으로 질 높은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여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민선8기 2년차의 정책 포부를 밝히고,“충북이‘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029A4086
충북도민회 중앙회 상임고문단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사진=충북도)


◇ 충북도민회 중앙회 상임고문단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충북도민회 중앙회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

충북도민회 중앙회 상임고문단(대표 이강완 상임고문)이 12일에 충북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도민회 중앙회는 고향사랑 방문팀의 증평군?괴산군 고향사랑기부(3.4.), 김정구 회장의 충북도청 고향사랑기부(3.13.)에 이어, 상임고문단(대표 이강완 상임고문)의 충북도청 고향사랑기금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면서 고향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도민회 중앙회 상임고문 이강완 대표는 “고향인 충청북도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치아교정 등 주민 복지 사업을 펼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고향 발전과 주민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IN0007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 웹 포스터.(사진=충북도)


◇ 충북 마을기업 우수제품, 추석에 한 데 모여

-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 개최 -

충북도는 추석을 맞아 마을기업 등에서 생산한 우수 특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9월 13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광장에서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자활기업 등 23개 업체가 참여하는데, 잡곡·유과·견과· 기름 등 118여 개 제품에 대해 일부 할인판매와 함께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마을기업의 소득 창출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행사는,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영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한마당 행사 외에도 우체국 쇼핑몰 입점 및 사업개발비 등을 통해 마을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금리 및 경기 침체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마을기업들에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한마당 행사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시 및 인생세컷 찍고 SNS 홍보 시 각각 추첨권과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029A3996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식.(사진=충북도)


◇ 융합바이오산업 활성화,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

- 국내 바이오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반 구축 -

충북도는 12일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의 핵심시설인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식을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내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야외행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종환 국회의원, 청주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세라믹연합회, 충북대학교, 바이오관련 기관·기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술은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바이오와 세라믹,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를 합성한 용어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99.92억원(국비 99.96억원, 지방비 99.96억원)이 투입되어 건축되었으며, 부지 1만6496㎡, 연면적 3213㎡의 규모로 지어졌다.

본관동, 공장동, 창고동으로 구성되며, 기업입주공간 20실과 품질평가 장비 49종, 원료 가공 및 (반)제품 생산장비 45종을 구축해 기업 입주공간 제공, 반제품 생산, 공인평가시험을 지원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15~19년도 융합바이오소재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16~21년도 바이오세라믹 안전성·유효성 평가센터 구축과 이번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를 통해 ’연구-생산-인증·평가’의 전주기 기업지원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국내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세라믹 분야 종합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기관으로 세라믹 분야 연구개발, 시험·분석, 기술지원, 정책지원 등을 수행하며 국내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1.설명회
충청북도, 몽골 해외의료 설명회.(사진=충북도)


◇ 충청북도, 몽골 해외의료 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 의료관계자 100명 초청 충북 의료기관 및 웰니스 의료관광 상품 홍보 -

충청북도는 지난 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 의료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충북 해외의료 및 웰니스 의료관광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설명회는 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 등 충북 병원들의 의료상품 소개, 충북 웰니스 의료관광 상품(충주,제천,증평)의 차별성 홍보, 최근(7월)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의료기술 연수를 마친 몽골 군중앙병원 의료진의 소감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부·지자체(몽골 보건부, 관광부, 관광협회, 울란바토르, 다르항올 등), 주요 병원(국립제2병원 등 20개 병원), 여행사, 항공사 둥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북도 해외의료 시장진출 및 기반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이번 방문에는 도를 비롯한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해외의료 설명회 이외에도 유관기관 등 5개소*를 방문하여 몽골 환자 및 웰니스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 관광협회장(Baatarsaikhan)의‘Tavan Bogd 그룹’(몽골 관광업계 2위)과 중증환자 및 웰니스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종합투자기업인‘AGGS 그룹’이 현지 설립을 추진 중인 종합검진센터에 하나병원의 검진시스템 도입을 협의하고, 이를 위해 관계자들이 오는 10월 충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이번 몽골 해외의료 설명회는 충북 해외의료와 웰니스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지 의료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몽골 환자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을 위해 ‘해외의료 시장진출 지원’등의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간 내국인 위주로 추진해온 ‘웰니스 관광’사업을 외국인 환자 치유 및 의료관광을 포함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사업으로 확대, 기반 조성 및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제17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포스터
제17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포스터.(사진=충북도)


◇ 젊은 도시 증평, 충북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린다!

- 14~17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박람회 개최 -

충북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7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14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나흘간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충북우수시장박람회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11회까지 청주시에서 진행되었는데 이후 시·군 순회 개최가 결정돼 작년 제천시에 이어 증평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소비의 가치실현 전통시장 愛”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29개소가 참가해 전시판매관 42개, 먹거리장터 17개 및 체험부스 4개 등을 포함한 총 75개 부스로 운영되며 시·군의 날 행사, 축하 공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2명, 도지사 표창 8명 등으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도내 우수시장과 모범상인 및 공무원 등 총 10명이 받게 되며 오후 7시부터는 김범룡, 양혜승, 원플러스원 등 인기가수 7명이 출연하는 CJB 축하기념 음악회가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판매관에서는 청주육거리시장의 약도라지청, 충주자유시장의 사과와인, 제천약초시장의 약초, 옥천공설시장의 수제요거트 및 증평장뜰시장의 홍삼엑기스 등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인천 장승백이전통시장(농산물), 충남 광천전통시장(토굴새우젓) 등 타 시·도의 전통시장도 참가하여 우수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먹거리장터에서는 증평장뜰시장의 치킨, 진천전통시장의 갈비탕, 괴산전통시장의 카페음료, 서울 종로광장전통시장의 빈대떡, 인천부평깡시장의 수제한과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다양하게 펼쳐지는 행사로는 시군 주민과 상인이 직접 무대로 나와 지역 특산품 홍보와 공연을 펼치는 시군의 날 행사와 옛 작두펌프 체험, 얼굴 페인팅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 그리고 도내 예술단의 난타 및 타악 공연 등으로 흥겨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여 행사장 내에서 당일 상품구매 금액이 3만원~ 5만원인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5만원 이상 상품구매 고객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인 1만원 한도이다. 환급행사는 하루에 총 500만원으로 나흘간 총 2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소진시 마감된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