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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농가 일손 돕기와 농산물 구매·기부로 지역사랑 실천

도농社랑 MOU 체결, 임직원 32명 영흥도 포도농가 찾아 봉사활동

입력 2023-09-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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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와 옹진농협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사진 우측)과 박창준 인천 옹진농협 조합장이 도농社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가 일손 돕기와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역사랑 실천에 나섰다.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옹진농협은 12일 옹진군 영흥도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일손돕기에 앞서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상호간 상생협력을 위한 도농사랑 협약을 체결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와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공사 ITO 봉사단 및 사내 봉사 동호회에서 참여하는 등 임직원 32명이 모여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포도 농가에서 포도 수확과 선별 작업, 농가 환경 정비 등 진행하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한 매년 지역 보육원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는 공사 봉사 동호회인 ‘ITO 나눔이’에서는 추석 명절연휴를 맞아 영흥도 포도를 대량 구매해 기부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농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업무 협약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지역 농촌재생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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