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스포츠 > 골프

테일러메이드, 올 뉴 P·790 아이언 공개…‘우아함과 힘이 조화로운 아이언’

입력 2023-09-11 17:3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데일러메이드 올 뉴 P·790 7번 아이언
올 뉴 P·790 7번 아이언.(사진=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가 세련된 외관과 함께 내부 구조에 특별함을 담은 올 뉴 P·790 아이언을 공개했다.

올 뉴 P·790 아이언은 선수들이 원하는 성능을 발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겉보기에 아름다우면서 공을 더 멀리 똑바로 칠 수 있도록 설계됐고, 번호별로 다른 헤드 내부 구조 설계로 이상적인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올 뉴 P·790 롱 아이언은 무게 중심을 낮춰 쉽게 더 멀리 똑바로 치는 것, 미들-쇼트 아이언은 무게 중심이 올라가도록 설계해 원하는 형태로 샷을 제어하는 정교함이 특징이다.

이는 무게 중심이 다르지만 일관된 샷을 할 수 있도록 FLTD CG™을 탑재한 덕분이다. 3~4번 아이언의 무게 중심은 이전 모델보다 1㎜ 낮아졌다. 또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텅스텐 프레임워크 위에 안정바를 장착했다. 3~7번 아이언에 적용된 안정바는 임팩트 때 진동을 줄이고 최적의 무게 중심 배치로 단조 아이언의 타격감을 가지게 했다.

텅스텐 프레임워크의 무게 중심은 롱 아이언은 낮고 미들 아이언부터 점진적으로 높아진다. 일정한 질량 분배로 무게 중심을 최적화하면서 공이 출발하는 각도를 높인다. 새로워진 헤드 내부 구조는 이전 모델보다 일관성이 향상됐다.

이 외에도 테일러메이드의 대표 기술인 부드러운 타격감과 공 스피드를 높이는 스피드폼 에어를 적용했다. 스피드폼 에어는 이전 모델의 스피드폼 보다 69% 밀도가 낮고, 단조 4140 페이스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스피드폼 에어는 페이스에 탄성을 더하고 손에 전해지는 타격감을 더욱더 부드럽게 만든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질량을 정밀하게 배치해서 모든 아이언이 일관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그리고 페이스 중심 타점을 넓히는 관통형 스피드 포켓도 탑재했다. 정밀하게 가공된 홈은 임팩트 때 페이스에 탄성을 더해서 공을 이상적으로 출발하도록 만든다. 최대 비거리를 만드는 중심 타점을 넓혀서 미스 샷이 잦은 골퍼의 샷에도 비거리 손실이 적다.

테일러메이드 제품 제작 담당 매트 보드 이사는 “올 뉴 P·790 아이언은 예술과 공학의 조화로 설명할 수 있다. 깨끗하고 멋진 디자인은 시각적인 매력을 뽐내고 그 안에는 고성능 기술이 대거 들어있다. 외부의 우아함과 내부의 힘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