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인천 점박이물범 친구들 우리동내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점박이물범 ‘등대리, 꼬미, 애이니, 버미’가 주인공

입력 2023-09-11 09:4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인천시 우리동네 캐릭터 포스터
인천시 우리동네 캐릭터 등대리와 점박이 물범 친구들에게 투표해 주세요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의 대표 캐릭터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법 친구들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도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 친구들’은 인천 시민들의 참여로 2018년도 탄생한 인천시 캐릭터다.

‘대한민국 최초의 불빛’ 팔미도 등대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동물인 백령도의 ‘점박이물범’을 모티브로 한 ‘등대리, 꼬미, 애이니, 버미’가 주인공이다.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출전한 인천시 캐릭터는 지난달 16일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30개 본선 진출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역 및 공공 캐릭터 가운데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발굴의 장이다.

최종 수상작 및 대상은 다음달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국민 투표를 거쳐 총 10개 작품이 선정되며, 대상 수상기관에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종 수상작은 내달 20일 오후 6시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대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인천시는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투표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투표인증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 물범 친구들’에 투표한 후 네이버폼에서 인증하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인천시 캐릭터 인형 세트(30명)와 커피 음료 상품권(기프티콘, 100명)을 증정한다.

이세웅 시 도시브렌드담당관은 “인천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 물범 친구들’이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