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인천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서구 자립 준비 청년 정책연구회’

경주시 비교 시찰 및 간담회 실시

입력 2023-09-08 15:3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인천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서구 자립 준비 청년 정책연구
의원연구단체,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사진=인천서구의회)
인천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서구 자립 준비 청년 정책연구회’가 최근 양일간 비교 시찰을 위해 경주시의회와 경주 엑스포 대공원, 경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했다.

서구 자립 준비 청년 정책연구회는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만 18세)의 지원 방안 및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정책 실현을 지원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지난 7월 원주시의회와 자립 청년지원센터 방문에 이어 이번 경주 비교 시찰은 자립 준비 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기초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 및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경주 엑스포 대공원 내 솔거미술관에서는 재단과 기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립 준비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직업·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책연구회는 간담회를 통해 인턴십을 경험한 자립 준비 청년들의 소감을 듣고, 청년이 겪고 있는 현실에 공감했다.

경주시 청년센터는 청년에게 자신감과 취업 의욕을 끌어낼 수 있도록 밀착 상담, 사례관리,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직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워크넷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모집 시 청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최근 6개월간 취업 등 이력이 없는 청년’으로 자격 요건을 유연하게 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연구회 대표 장문정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의원들은 “자립 준비 청년들이 독립해 주체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충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며, 인턴십이나 지원사업 등의 기간이나 횟수에 대해 실질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공감하는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대안과 정책 마련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