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정치 · 정책 > 외교 · 통일

윤 대통령, 인니 조코위와 정상회담…“수교 50주년 정치·사회·문화 다방면서 괄목할만한 관계”

입력 2023-09-08 13:4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윤석열 대통령 내외, 인도네시아 공식 환영식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함께 걷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정치·사회·문화 다방면에서 괄목할만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개최된 확대회담에서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기여 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엄청난 경제 성장 역량을 갖춘 아세안 선도국이며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를 토대로 확실하게 보장된 법치주의를 실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아세안, 인태 지역 핵심 협력국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은 “수교 50주년은 양국 관계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했다.

정상 회담이 끝난 후 양국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 농업기계화 및 농업기반시설 협력 파트너십 기술약정 △ 산업협력 양해각서 △ 전기차 생태계 조성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 할랄식품 협력 양해각서 등 4건을 체결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