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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김포시, 공동 발전 위해 ‘맞손’

입력 2023-09-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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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김포 자매결연 협약
경기 가평군과 김포시가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과 김포시가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가평군은 지난 7일 김포시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도모하고 친선과 우의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각 시·군 의회 의장 및 의원, 관계 국장 및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동두천시와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뤄 나가기로 하는 등 관광자원 등을 적극 알리고 있다.

협약서에는 우선적으로 행정·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관광·농업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시설 공동할인 등 주민의 후생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한 가용 자원과 시설 등을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이장연합회 및 통·반장 워크숍, 체육활동 등 상호시설 이용 △우수시책 공유 및 벤치마킹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온라인 판매 등 판로개척 협조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 및 판매 등 교역 △축제 및 군(시)민의 날 상호 방문 축하 △문화·예술인의 교류 공연 △스포츠 초청 이벤트 및 생활체육 상호 친선 스포츠 교류 △관광명소 시설 이용료 및 입장료 할인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태원 군수는 “두 도시는 면적, 인구, 지형, 재정 규모, 산업구조 등 여러 분야에서 차이가 큰 만큼 서로 장점은 공유하고 단점은 보완함으로써 군민과 시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민들의 힐링과 복리후생을 위해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 그리고 다양한 축제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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