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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강동구민 건강 지켜주는 '건강100세 상담센터'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 만성질환 조기발견·예방

입력 2023-09-07 12:48 | 신문게재 2023-09-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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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00세 상담센터’.(사진제공=강동구)

  

강동구가 모든 동(洞)주민센터에서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2008년 천호1동을 시작으로 16개 동 주민센터 속 작은 보건소인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대사증후군 및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 2012년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대회 ‘AFHC 건강도시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4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홈페이지에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한국의 비전염성질환 예방’이란 제목으로 건강100세 상담센터가 상세히 소개되기도 했다.

각 ‘건강100세 상담센터’에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콜레스테롤 현장진단 검사기기, 체성분분석기, 혈당측정기, 자동혈압계, 신장체중계 등 의료장비가 비치돼 있다.

또 대사증후군 검사(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와 체성분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의사와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가 맞춤형 건강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올 상반기에는 ‘내 지방 쏙! 체지방 감량교실’을 17개 동주민센터에서 12주간 운영, 주민 239명이 비만관리에 도움을 받았다. 지난 8월과 10월 센터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영양교육인 ‘100세 건강교실’을 8주간 운영하였다. 건강교육 후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운동, 걷기 등 건강동아리를 통해 꾸준히 활동하면서 이웃과 함께 건강관리를 생활화하고 있다.

윤상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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