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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인천 해양환경 체험 교육 ”개최

입력 2023-09-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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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체험프로그램
인천대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가 송도 카누체험장에서 전문강사로부터 안전교육 실습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는 최근 송도 카누체험장에서 해양환경 체험교육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시로부터 해양교육프로그램을 위탁받아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와 LINC3.0사업단이 지역협력사업으로 해양교육 및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체험에 앞서 전문강사로부터 안전교육과 실습훈련을 거쳐 안전하게 카누타기와 윈드서핑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1회성 해양체험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해양 레저스포츠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시민 100여 명이 참가해 큰 인기를 끌었던 이번 행사에는 특히, 다문화가정이 절반 넘게 참가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서로 편견없이 어우러지는 교류·소통의 자리가 됐다고도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에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참여한 다문화가정의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이런 활동적인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친절한 안내와 교육으로 너무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하병훈 원장은 “이번 해양교육 체험활동은 해양도시 인천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해양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친숙하게 해양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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