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강풀 작가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조인성 “나 안 죽었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일러스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7일 디즈니+는 공식 SNS 등을 통해 강풀 작가가 직접 그린 ‘무빙’ 일러스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특별 포스터에는 1회부터 7회에 등장하는 모든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번 포스터에는 드라마에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까지 그려져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배우 조인성이 연기한 ‘김두식’ 캐릭터 머리 위로 “나 안 죽었어” 라는 대사가 적혀 이후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를 더 한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8회부터 15회까지 그려지는 부모 세대의 과거 모습을 담았다.

극 중 ‘두식’과 ‘미현’의 배경이 된 남산 벚꽃길과 안기부 건물, ‘주원’과 ‘지희’의 배경이 된 골목길, ‘주원’과 ‘재만’의 액션으로 화제를 모은 청계천까지 모두 한 장의 포스터에 담겼다.

포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킬포 다 들어갔네”, “김두식 살아 있었어!”, “엄마 아빠들 포스터만 봐도 짠해”, “벌써 아쉽다 다음 시즌 언제 나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지난 6일 에피소드 7개 첫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공개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