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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달빛어린이병원’ 2호 지정 현판식

입력 2023-09-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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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달빛어린이병원’ 2호 지정 현판식
달빛어린이병원’ 2호 지정 현판식(사진: 보건행정과
인천 서구가 지난 6일 검단 위키즈 병원을 방문해 ‘달빛어린이병원’ 2호 지정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아라동 검단 위키즈 병원은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일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9월부터 야간·휴일 진료를 시작했다.

검단신도시 ‘검단 위키즈 병원’은 지난 7월 ‘달빛어린이병원’에 선정돼 9월부터 매주 토. 일요일, 공휴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해당 병원과 가까운 ‘검단 보령약국’이 협력 약국으로 지정돼 진료 후 약 조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은정 대표원장은 “야간진료를 성실히 수행하고, 환자가 그동안 다녔던 병·의원과도 적극 의사소통하며, 지역 소아청소년과와도 상생을 통해 어린이병원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청장은 현판식에서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 사태 등으로 점점 소아 환자를 볼 수 있는 병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동참해준 검단 위키즈 병원 김은정 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내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응급의료체계 안정화를 위한 기여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달빛어린이병원은 전국 46개소의 병 의원이 지정·운영되고 있고 인천시는 미추홀구 1개소, 서구 2개소가 지정돼 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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