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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충청북도“함께해요! 미세먼지 저감 실천” 등...

충청북도“함께해요! 미세먼지 저감 실천”
충북도, 시·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전시·홍보
충북도, 스마트 솔루션으로 도시문제 해결 나서
에코프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충청북도 만들기 일조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평가 완료

입력 2023-09-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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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교육홍보 부스 및 환경관련 체험 부스 운영2
미세먼지 교육홍보 부스 및 환경관련 체험 부스.(사진=충북도)
◇ 충청북도“함께해요! 미세먼지 저감 실천”

-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전개 -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여 충북도청 앞 성안길에서 다채로운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경각심을 높이고 맑고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날이다.

도는 이날 미세먼지 발생원인 및 저감 방법을 알려주는 미세먼지 바로 알기,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약속 직접 적기 등 도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실천 활동 확산과 공감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OX 퀴즈’를 통해 미세먼지 피해 예방수칙을 알아보고,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모기 등 해충을 쫓을 수 있는 아로마 모빌 만들기 등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9년부터 도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에 민감한 어린 학생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미세먼지 바로알기 교육사업을 연중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 실천활동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북도 오주영 기후대기과장은 “푸른 하늘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용하지 않는 전원 플러그 뽑기, 적정 생활온도 유지 등 생활 속 실천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전시 사진2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전시.(사진=충북도)
◇ 충북도, 시·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전시·홍보

- 도청 산업장려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답례품 114종 전시 -

충청북도는 6일~13일까지 도청 산업장려관 2층 전시실(6일~8일)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9일~13일)에서 도청 직원, 도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전시·홍보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서 전시됐던 도와 시군의 주요 답례품 114종이 선보인다.

또한 도에서는 방문자에게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 배부해 제도를 홍보하고 온?오프라인 기부 방법 등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지자체별 주요 답례품으로는 ▲충북도청 못난이 김치 ▲청주 전통주 ▲충주 사과 ▲제천 한방제품 ▲보은 건대추 ▲옥천 옻칠세트 ▲영동 와인 ▲증평 규방공예품 ▲진천 쌀 ▲괴산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 ▲음성 고춧가루 ▲단양 산삼주 등이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이야 말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를 유인할 중요한 요인으로, 이번 답례품 전시를 통해 우리도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과 홍보를 통해 기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충북 홍보관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충북 홍보관.(사진=충북도)
◇ 충북도, 스마트 솔루션으로 도시문제 해결에 나서

-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충북 홍보관 운영 -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집중 홍보 -

충청북도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충북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홍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충북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토부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충북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집중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주제로 60개국 200개 도시에서 국내?외 정부 및 지자체,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컨퍼런스, 전시 및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충북은 작년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선정돼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충북에서 구축 중인 솔루션은 의료, 교통, 생활 세 분야로, 지난 3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를 시범 운영중에 있다.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란 응급환자가 소위 ‘응급씰 뺑뺑이(응급실 재이송)’로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거나 전원하는 것에 대비한 시스템으로, 도내 소방서와 병원을 실시간 연계하여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자동선정?이송하여 응급환자의 재이송률 감소와 이송시간 단축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인명 소생률을 높이고자 개발한 솔루션이다.

예비사업을 거쳐 현재는 도내 12개 소방서와 18개 병원을 연계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9월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충북은 초소형 전기차와 자율주행기반의 신모빌리티 서비스와 충북 공공배달앱과 연계한 두레형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 서비스를 올 연말쯤 시작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영상과 모형 등을 통해 정보통신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시 충북’을 소개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월까지 모든 서비스가 시작되면 의료,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충북의 훌륭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이 전 세계에 보급될 수 있도록 정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기업, 전문가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소득 출산가정 출산축하용품 전달식(여는마당 9.6)
저소득 출산가정 출산축하용품 전달식.(사진=충북도)
◇ 에코프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충청북도 만들기 일조

- 도내 저소득가정 170세대에 출산축하용품 전달 -

충북도 저소득 가정의 출산을 축하하고 건강한 육아를 응원하는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Mother box)’ 전달식이 6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에코프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4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마더박스’는 속싸개, 치발기세트, 젖병솔 및 젖병세트, 체온계, 온습도계, 손수건, 보온병, 수건, 수납박스 등 육아에 꼭 필요한 10개의 품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하며 정성껏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원된 마더박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출산을 앞둔 도내 저소득가정 1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 지원은 지난 2020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 2023년 후원까지 총 4년간 540세대에 1억 3300만원 상당의 마더박스가 전달됐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출산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마더박스를 준비했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마더박스 지원 취지를 밝혔다.

김영환 도지사는 “마더박스 지원을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이 출산으로 인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주신 ㈜에코프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평가 완료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평가.(사진=충북도)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평가 완료

- 충북지역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능력 평가 모두 ‘적합’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충북지역의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대기분야 숙련도시험’에서 도내 측정대행업체 20곳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분야 숙련도 평가는 대기배출사업장의 위탁을 받아 주기적으로 대기오염물질 검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측정대행업체의 기술능력을 검증하고, 시험검사능력 향상과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매년 1차례 실시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굴뚝먼지 시료채취’와 ‘굴뚝배출가스 자동측정 운영능력’ 2개 분야의 숙련도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굴뚝먼지 시료채취’ 분야는 준비/안전점검, 채취장치점검,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 숙련도, 결과산정 등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00점 만점 기준으로 총점 80점 이상이면 ‘만족’으로 평가한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충북지역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한 숙련도 시험평가 및 지도점검 등을 엄정하게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술지원 등을 통해 측정업체의 시험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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