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사회 > 노동 · 환경

대호종합건설 공사 현장서 노동자 사망 중대재해 발생

도장 작업 중 추락…노동부, 산안법·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 착수

입력 2023-09-06 23:1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21102501010010739
대호종합건설이 시공하는 공사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으로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6일 노동부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있는 대호종합건설 부평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하청·남성·52세)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재해자는 이날 오전 7시 55분경 공사 현장에서 오피스텔 외벽 도장작업 중 작업 로프가 풀리며 20m 아래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다.

이 사업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노동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고 내용 확인 후 작업중지 조치했다. 이어 사고원인, 산안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즉시 착수해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