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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마음 활력 증진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13일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으로 86명 선착순 모집

입력 2023-09-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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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사진 =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청년들의 마음 활력을 증진을 위한 청년 집단상담 지원 사업인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이란 청년들의 마음 활력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대1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청년 519명에게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일대일 전문 상담기관 3곳, 마음치유 프로그램 상담기관 4곳을 선정해 청년들이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청년 마음이음 사업’ 중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 2’에 해당한다.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8개 프로그램별 10명~12명, 총 86명의 규모로 선착순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대상자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9~10월 중 지정 전문 상담기관에서 위로와 격려를 통한 공감으로 상담의 문턱을 낮춘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대인관계, 스트레스 대처, 가족 소통 등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등 기타 구체적인 사항들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의 감수성에 맞는 상담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갖고,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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