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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혁신·지역균형발전 전략 머리 맞댄다

13일 오후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개최
라이즈 거버넌스.. '참여 주체의 민주적 합의제' 등 논의

입력 2023-09-06 14:09 | 신문게재 2023-09-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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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13일 열리는 산학연 혁신과 지역균형발전전략 여야 국회의원 초청 현장 토론회 포스터

 

‘산학연 혁신과 지역균형발전 전략’ 을 주제로 한 여야국회의원 초청 현장토론회가 오는 13일 오후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정부는 RISE체계 시범지역 운영(2023.3), 글로컬대학30 예비 선정(2023.6.) 등 지자체·산업체·대학(이하 지산학) 협력으로 ‘인재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자체 주도라는 정책 패러다임 변화 기조에서 지산학 혁신주체 간 역할이나, 거버넌스 정립, 관련 법 정비 지체 등의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지역혁신대학의 인재양성 정책 방향 및 지원사업’(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을 시작으로 ‘지산학협력 거버넌스의 방향성 및 정책 제언’ (신동석 동명대 교수),‘과학기술기반 기술사업화를 통한 지역혁신 방안’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대학의 지역균형성장을 위한 연구·산학협력 사례 및 제언’(김용주 충남대 산학협력단장) 발표 후, 참석자 간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야 국회의원·대학·정부 등 관계자들이 모여 지산학 협력에 필요한 거버넌스 구축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향후 지산학협력에 필요한 정책 과제 및 활성화 방안 발굴을 위한 첫 번째 공론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강준현, 김영배, 윤창현, 이상민, 조명희, 조승래 6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주최한다.

충남대학교산학협력단, 전국대학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가 주관하며,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교육부,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브릿지경제신문사가 후원한다. 온라인중계(유튜브, 브릿지경제TV)가 된다.

행사 관계자는 “국회의원들은 RISE, 글로컬대학30 등 최근 교육부의 지자체 주도 대학교육혁신 정책에 대한 지산학 관계자 의견 청취와 함께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지방대 육성법, 산학협력법 등의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지자체는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지산학 혁신주체 및 국회와의 연계 협력 방안 모색 및 RISE체계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대학과의 협업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대학도 RISE체계 내 역할 정립 및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대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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