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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31개 동 사례관리 담당자 휴대용 호신용품 제공

최대호 시장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

입력 2023-09-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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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31개 동 사례관리 담당자 휴대용 호신용품 제공
사진은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관내 31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50여 명에게 위험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호신용품을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내 공공 및 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체계를 마련,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 상담 등을 통해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사례관리 업무 특성상 외부 활동이 잦고, 특히 늦은 시간에 상담도 이뤄지는 등 예기치 못한 위급-위험 상황에 노출 위험이 큰 사례관리 담당자에게 휴대용 호신용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호신용품은 위급-위험 상황 발생시, 경보음은 물론 업무용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 112 자동신고 및 자동 녹음기능을 갖추고 사전에 등록한 지인(최대 5명)에게 문자를 통해 위치도 전송된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묻지마 범죄로 시민과 직원 모두 안전에 대한 불안이 매우 크다”며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안전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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