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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재가방문간호 17개 읍·면 전 지역 확대 운영

입력 2023-09-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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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방문간호센터
재가방문간호센터 전경. 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이달부터 재가방문간호센터 방문간호서비스를 17개 읍·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합천군 재가방문간호센터는 지난해 7월 개소해 지난 1년간 보건진료소 관할지역에 한해 시범운영했고 이달부터는 군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지역 내 방문간호 대상자는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재가방문간호 대상은 장기요양등급 판정자(1등급~5등급)이며, 의료기관(보건소·보건지소·병의원·한의과·치과 등)에서 방문간호지시서를 발급받은 경우, 재가 방문간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구비서류 확인 후 재가방문간호센터 운영팀에서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간호 욕구 및 방문간호 여부를 판단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피부간호(외상처치·욕창관리), 배뇨간호(장루관리·도뇨관리), 호흡기 간호(흡인·네블라이저), 신체사정 및 활력징후 측정(건강상태 관찰·혈압·혈당 측정), 구강위생관리(불소도포·틀니세척·구강보건교육) 등이다.

정경화 방문보건담당은 “거동이 불편해서 병원 이동이 어려우신 대상자들이 재가방문간호 서비스를 통해 통증관리와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가방문서비스 필요한 분들은 해당면 보건진료소 또는 보건진료소가 없는 4개면(묘산·야로·적중·용주면)은 재가방문간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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