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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3년 만에 ‘메디톡신’ 태국 수출 재개…9월 본격 수출

“태국 필러 시장 1위 ‘뉴라미스’와 연계한 판매 전략 수립할 것”

입력 2023-09-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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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시암 켐핀스키 호텔에서 진행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재론칭 행사에서 모델로 피부과 서구일 원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는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판매 승인을 받고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연간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던 메디톡신이 다시 태국 시장에 출시되면서 회사 측은 현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를 통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등 시장 탈환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태국 방콕 시암 켐핀스키 호텔에서 ‘뉴로녹스’의 재론칭을 앞둔 대규모 기념행사도 개최하며 메디톡신의 태국 복귀를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 전문가와 개원의 700여명이 참석해 태국의 미용성형, 뷰티 분야 최신 시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 등을 교류했으며 연세대학교 김희진 해부학 교수와 모델로 피부과 서구일 원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메디톡신의 태국 판매 재개로 동남아시장 공략에 한층 힘을 얻게 됐다”며 “연간 100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던 태국 시장의 매출 회복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여 빠른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상준 기자 ans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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