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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화재도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 중단

입력 2023-09-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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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푼다…15억 넘는 집도 대출 허용 (CG)
(자료=연합뉴스)

 

이달 들어 한화생명에 이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보험사들도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날부터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

삼성생명은 금융당국에서 은행과 우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함에 따라 정확한 지침이 있을 때까지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화생명은 이달 1일부터 50년 만기 주담대 취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인터넷은행 공격적 주택담보대출 영업 등을 가계대출 증가 주요 원인으로 꼽은 바 있다.

이르면 이번 주부터 50년 만기 상품을 40년 만에 갚는 것으로 가정하는 새로운 DSR 산정 방식이 모든 은행에서 시행될 전망이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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