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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그랜드CC 등 4개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입력 2023-09-04 10:51 | 신문게재 2023-09-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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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그랜드CC 등 4개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사진: 환경관리과

 

인천 서구가 골프장의 맹·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 및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내 그랜드 CC 등 4개소의 골프장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약 잔류량 검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건기(4~6월), 우기(7~9월)에 각각 1회씩 진행되며, 우기의 검사시료는 강우량 발생 시 채취한다.

검사는 최근 2일간 진행됐으며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연못, 유출수)에 대해 다이아지논 등 총 25종의 농약 잔류농도 성분을 검사가 이뤄졌다. 골프장 잔디와 수목 등에 맹·고독성 농약을 사용하면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와 사용량 정보는 환경부 토양 지하수 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농약사용으로 인한 골프장 및 인근지역의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 농약 잔류량 모니터링은 물론 친환경 골프장 조성 및 구민의 안전한 골프장 이용을 위해 잔류농약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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