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가 운영한 탐구기반 수·과학 융합프로젝트 산출물 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대 제공 |
탐구기반 수·과학 융합프로젝트는 평소에 궁금했던 수·과학 현상이나 연구하고 싶었던 주제에 대해 실험 및 탐구하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코칭 아래 8주 동안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5팀이 참여해, ‘대각선 교차로, 어떻게 개선할까?’, ‘컵을 따라 흐르는 액체’, ‘3초의 법칙이 옳을까?’ 등 다양한 수학, 과학 분야의 연구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26일 산출물 성과 발표회를 끝으로 모든 프로젝트 과정을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매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주신 멘토 선생님께 감사하다”“학교에서는 할 수 없던 나만의 연구 활동을 통해 연구자가 된 것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프로젝트를 통해 나의 열정과 궁금증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고, 배움이 즐거운 것인지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수봉 소장(인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연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융합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더 많은 시설구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는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융합교육체험센터와 인천대학교 스마트 수·과학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