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취약지역을 합동순찰하고 있는 관경. 파주서 제공 |
파주경찰서는 지난 30일 파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손배옥)와 파주시 운정3동 행복센터와 합동으로 운정호수공원 일대 공원·둘레길 범죄 취약지역 합동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공원 및 둘레길 등 시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공간에서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모방범죄 차단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 되었다. 파주경찰서와 파주시 운정3동 행복센터, 자율방범연합대 11개 지대를 3개조로 편성하여 운정호수공원 및 야당역 일대를 합동 순찰하는 등 가시적인 범죄예방 안전순찰을 펼쳤다.
이들 합동순찰 주체들은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대, 전의경재향경우회 등 경찰협력단체인 지역공동체와 협력해 범죄예방시설 필요 장소 및 범죄취약지를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지구대·파출소에서도 공원·둘레길과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유동순찰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업해 합동순찰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불안감속에서 생활하지 않도록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