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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500만 돌파...올여름 韓 영화 최고 흥행작

입력 2023-08-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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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급사 NEW)


영화 ‘밀수’가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넘겼다.

30일 배급사 뉴(NEW)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등에 따르면 ‘밀수’는 이날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이후 36일만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비공식 작전‘, ’더 문‘ 등 올 여름 개봉한 한국 여름 대작 4편 가운데 가장 먼저 극장에 걸린 ‘밀수’는 개봉 나흘째에 100만 관객을 달성하면서 빠르게 극장가를 선점했다.

‘밀수’의 흥행 요인으로는 액션과 코미디의 적절한 조합, 화려한 스타 배우진, 소재와 배경의 독특함 등이 꼽힌다.

영화는 1970년대 가상의 바닷가 도시 군천에서 펼쳐지는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그렸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이 출연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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