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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숙련기술인 최고 영예’ 대한민국 명장 16명 선정

우수 숙련기술자 77명·숙련기술전수자 5명 함께 선정

입력 2023-08-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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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계 분야의 권오관 LG전자 연구위원 등 16명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대한민국명장 16명과 우수 숙련기술자 77명, 숙련기술전수자 5명 등 98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선정된 대한민국명장은 총 696명, 우수 숙련기술자는 700명, 숙련기술전수자는 145명이다.

정부는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한민국명장 등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이들은 권 연구위원과 유만준 구미에이테크솔루션 부장(금형), 최용식 현대모터스 대표·이용준 한국철도공사 팀장(차량철도), 이기식 포스코 파트장·오종수 나눌 대표이사·조재훈 삼성물산 Expert(금속재료), 정규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기감(전기), 신현종 능인솔루션 대표(전자), 윤희신 삼성중공업 기원·서상철 해군정비창 시험분석실장(산업안전), 박병호 서광요 대표·최영옥 매화플라워아트 대표(공예), 서선민 서선민헤어 대표(이미용), 안유성 가매 대표(조리), 마옥천 베비에르 대표이사(제과제빵) 등이다.

이정식 장관은 “올해 선정된 명장과 숙련기술자, 전수자들은 산업현장에서 지식과 기술을 갈고닦아 자신의 분야를 빛내고 있는 주인공이자 후배 숙련기술인에게는 등대와 같은 존재”라며 “올해 9월 9일이 첫 ‘숙련기술인의 날’로 지정된 만큼 정부도 숙련기술인들이 인정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성서 기자 bible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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