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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고용노동부 주최 ‘202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입력 2023-08-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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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2023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에서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이정식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가운데)가 풀무원 조직원 대표 및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푸드머스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열린 ‘2023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됐다고 30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협력적 노사 문화 확산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1996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는 중소기업 13개사, 대기업 15개사, 공공기관 12개사 등 총 40개사가 선정됐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투명하고 공정한 노사 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 관행을 개선하고 다양한 노사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노사 간 대립, 갈등적 노사관계 요소를 없애고, 경영위기 시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경영 위기 속에도 고용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주요 매출채널인 학교급식 등이 중단되어 매출이 30~40%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도 학교급식 영업 직원에 대해 100% 유급휴직을 부여한 바 있다.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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