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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경제 활성화···“농산물 판로확대 꾀한다”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3-08-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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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농촌자원을 기반으로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추진,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

아산시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육성으로 침체하고 있는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충남도 공모사업인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진하는 지원사업은 3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3개 분야는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생산지원, 농림축산식품 체험 전시지원, 생산·유통·제조·가공·체험·관광 등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 등이다.

사업비는 신청 분야의 전년도 매출실적과 고용인원을 기준으로 최소 50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이며, 보조 비율은 보조 80%, 자부담 20%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5일까지며,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농식품정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는 아산시에서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제조·가공하는 농업법인, 농업생산자단체 등 농업경영체다.

농업법인은 운영실적 1년 이상, 총 출자금 1억원 이상, 생산 제품의 주원료가 100% 국내산으로 충남산 비율이 50% 이상, 사업부지가 보조사업자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확보됐거나 사업부지 토지의 지상권·전세권을 10년 이상 설정하면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선정 절차는 신청서 제출 후 서류·발표·현장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지원 대상 경영체를 결정하게 된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2023년 농촌융복합경영체 20개소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4차가 올해 마지막 공모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이 활성화되면 지역 농산물의 판로가 확대되고, 일자리 또한 창출돼 농촌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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