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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연계 워크숍 등 참여자 모집

국내외 본전시 참여작가들과 함께하는 체험?토크 ... 비엔날레를 더 풍성하게

입력 2023-08-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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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종이가방 수선부터 얼굴 붉히는 금속 관찰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 실리아핌.(사진=청주시)
종이 가방 수선부터 얼굴 붉히는 금속 관찰까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워크숍마저 흥미롭다.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여정에 오르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장일인 9월 1일부터 곧바로 시작되는 전시 연계 워크숍의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워크숍은 비엔날레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실리아 핌과 아디 토크, 본전시 참여 작가 2인이 진행한다.

우선 실리아 핌은 9월 1일(금)과 3일(일) 각각 오후 13시~17시에 본전시장 안에서 ‘바느질로 수선하기 워크숍’을 연다.

이번 본전시에 작품 ‘수선된 종이 가방들(Mended Paper Bags)’을 선보이는 실리아 핌은 수선이라는 과정을 장식적인 기능성으로 변환해 인간과 물건 사이의 기억을 소환하는 작가로, 자신의 작업과 연계해 관람객들과 함께 직접 종이 가방을 바느질하며 수선해보는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고고학의 발굴 작업에서 영감을 받아 금속 기물을 땅에 묻었다 꺼내는 과정으로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작가 아디 토크는 황동, 구리, 은 등의 재료를 활용해 제목부터 흥미로운 ‘얼굴을 붉히는 금속들 워크숍’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작가와 함께 그들의 작업과정을 경험하고 작품세계를 공유할 수 있는 이번 워크숍은 모두 회차별 1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비엔날레 입장권 구매자에 한한다.

한편, 전시연계 워크숍마저 흥미로움으로 가득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 동안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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