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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선정 등...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독서로 행복해지는 9월! 지금 청주시 도서관에서는
청주시, 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청주문화재단,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 진행

입력 2023-08-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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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상수도사업본부 전경.(사진=청주시)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선정

- 최우수 등급은 전국 11개 기초상수도 공기업 중 7개 기관에 불과

- 상수도의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 및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한 노력 높이 평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공기업 중 7개 기관에 불과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최상위인 ‘가’등급부터 최하위인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물 관리 대통령 기관 표창 ▲전국 최초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와 MOU 체결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종합평가 최우수 ▲유네스코 8개국 외국인 대상 교육 시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맑고 안전한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상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중요 공공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급수구역 확대 등을 통해 시민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범석 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상수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직원들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각종 사례학습을 당부했으며, 설 연휴 등에 수차례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1-1 독서로 행복해지는 9월! 지금 청주시 도서관에서
독서의 달 포스터.(사진=청주시)
◇ 독서로 행복해지는 9월! 지금 청주시 도서관에서는

- 청주시 16개 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전자도서관 서비스 제공 -

무더운 여름이 가고, 독서의 계절 가을이 다가온다. 옛 선비들은 가을을 ‘등화가친(燈火可親)의 계절’이라고 했는데 이는 가을바람이 선선한 저녁에 등잔불을 켜고 책 읽기 좋다는 표현이다.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 9월을 맞아 청주시 도서관은 독서 의욕을 북돋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청주시 16개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9월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달이다.

청주시 16개 도서관(시립,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기적,열린)은 ‘독서의 달’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작가초청 강연, 특강, 체험, 전시, 이벤트 등 총 119개의 다양한 독서 진흥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 초청 강연으로는 ▲청주시립도서관에서 ‘불편한 시선’ 이윤희 작가를 초청해 ‘여성의 눈으로 파헤치는 그림 속 불편한 진실’을 주제로 성인 대상 강연을 진행하고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MBTI : 고전 속에서 나를 발견하다’의 임수현 작가를 초청해 ‘MBTI, 현명하고 지혜로운 삶을 위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서원도서관은 김용진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수다와 함께! 들려주고 싶은 클래식 거장 이야기’를 주제로 피아노 공연과 함께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연 외에도 오송도서관에서는 ‘다같이 돌자! 도서관 한바퀴’ 도서관 홍보 및 이용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특강 및 체험으로 상당도서관에서 ‘성격특성을 알면 책이 보인다’, 오창도서관에서 ‘먹는 독서’, 흥덕도서관에서 ‘그림책 상상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도서관별로 ‘주제별 북큐레이션’과 ‘그림책 원화 전시회’, ‘과월호 잡지 나눔행사’를 운영하고, 도서관 방문자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 언제 어디서든 청주시 전자도서관과 함께 즐기는 독서

도서관은 언제 어디서든 독서 생활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서 확충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료수집을 통해 지역 내 정보센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기기 보급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 등으로 달라진 독서환경과 이용 수요를 반영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정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소장형 전자책, 구독형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 서비스 등 총 4종의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장형 전자책은 양질의 전자책을 선별 후 구입해 제공하는 전자책 서비스이다. 올 상반기 300여 종을 확충해 현재 총 8,200여 종의 전자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구독형 전자책은 임대형 전자책 서비스로 70,000여 종의 전자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간 전자책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오디오북은 귀로 듣는 책 낭독 서비스이다. 청주시 도서관은 1,100여 종을 소장하고 있으며 매년 베스트셀러와 신간도서 위주로 확충하고 있다.

전자잡지는 교양, 예술, 취미, 시사, 경제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잡지 215종과 과월호 잡지 26,000여권 이용이 가능하다.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청주시 도서관 정회원(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자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주시통합도서관 유튜브’에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 서비스 소개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도서관 이용법을 안내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독서문화 행사에 가족, 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기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을 통해 독서로 행복한 9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 복사본
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 청주시, 2024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청, 단지당 최대 5천만원 이내 지원 -

청주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업승인 대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이다.

신청 가능한 사업은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단지 내 도로 및 하수도 시설 유지보수 ▲방범용 시설 설치 및 보수(CCTV) 등이며, 사업비는 단지별 총사업비의 60~80% 범위 안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신청 구비서류는 청주시 홈페이지에 오는 9월 1일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신청 단지에 대해 현장 확인 후 내년 1월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 단지 및 보조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으로 노후화된 공용 시설물을 보수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복지증진 및 주거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노후 공동주택 등 990여개 단지에 190여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사업은 11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11-1 청주문화재단, 현대백화점 충청점
청주문화재단,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 .(사진=청주시)
◇ 청주문화재단,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 진행

- 29일(화) 10시 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서 청주문화나눔 후원식

- 미래 세대 위한 청주 문화예술 발전과 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 위해 1,500만원 기탁

청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뜻을 모으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9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현대백화점 충청점(점장 김강진)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회사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후원을 진행하게 된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미래 세대를 위한 청주 문화예술 발전과 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미 비엔날레 프리뷰 전시 등 연계 행사를 추진하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선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앞으로도 백화점 회원을 대상으로 한 문자 발송과 홈페이지?앱 게시 등을 통해 홍보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김강진 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주의 문화적 환경 발전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뜻깊은 동참에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이번 기탁금은 문화예술로 달라질 청주를 위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청주시 흥덕구에 개소한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다양한 기부와 봉사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판매 캠페인, 공간을 활용한 전시와 공연, 예술 체험, 공예비엔날레 후원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청주문화재단은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대해 문화나눔과 공예비엔날레의 공식 파트너로 주요 행사에 임직원을 초청하고 비엔날레 각종 홍보물 등에 BI를 노출하는 등 파트너 기업에 대한 예우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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