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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북중국 크루즈 포트세일즈 나서

28∼29일 ‘제11회 중국국제크루즈서밋’ 참가
중국 크루즈 선사 면담 통해 기항지로서의 ‘인천’ 홍보

입력 2023-08-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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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크루즈서밋에 참여
크루즈 포토세일즈에 나선 인천항만공사가 중국 국제크루즈서밋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가 중국 최대 크루즈서밋에 참가해 북중국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28∼29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중국국제크루즈서밋’에 참가해 중국 항만기관,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펼쳤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동북아시아 크루즈산업의 회복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 기관이 참가했다.

아울러 정부기관, 항만, 크루즈산업협회, 국제크루즈선사, 여행사 등 업계 관계자 약 1000명이 방문했다.

공사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홍보를 위한 개별 상담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과 인접한 인천국제공항과의 플라이앤크루즈, 다채로운 관광요소 등 기항지로서의 인천항과 인천시의 매력을 알렸다.

플라이앤크루즈 비행기로 크루즈 모항지까지 이동한 후, 크루즈 선으로 갈아타는 복합 관광상품이다.

중국 크루즈 선사인 블루드림크루즈 관계자는 “이번 면담을 통해 인천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설의 규모 및 공항과의 연계 관광 삼품이 인상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IPA는 기업발표 세션에서 ’인천항 크루즈‘를 주제로 인천항의 크루즈 인프라와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크루즈 관광 노선 및 인천 시내 관광코스 등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산둥항크루즈문화여객그룹 쑨보한, 부총경리와의 면담을 통해 향후 산둥성 출발 크루즈의 인천항 기항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영국 여객사업실장은 “크루즈 항로 개설 검토에는 장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크루즈 항로 유치를 위해서는 선제적인 마케팅이 필수적”이라며, “한-중 국제여객 재개 분위기에 발맞춰 많은 크루즈선이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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