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왼쪽),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사진제공=성균관대) |
성균관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신입생 196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올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의예, 사범대학, 스포츠과학과 과학인재전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뽑는다.
면접이 있는 모집단위와 과학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 30%를 적용한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50%), 개인역량(30%), 잠재역량(20%) 등 항목별 비율이 반영된다. 학업역량은 기초 학업역량, 개인역량은 관심분야 혹은 다양한 영역에 대한 탐구역량과 열정을, 잠재역량은 인성과 관련한 부분을 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장추천이 필요하며, 3학년 재적 학생 수의 10%까지 추천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 성적 합산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 과학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하며, 2단계 면접평가에서는 1단계 점수 70%와 면접 점수 30%를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의 수학·과학 교과형 면접이 실시된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을 신설한 성균관대는 응용AI융합학부로 180명을 선발한다. 응용AI융합학부는 산업체 재직자의 수학 편의를 위해 온라인, 평일 야간 및 주말 수업으로 운영한다.
성균관대 수시모집에서는 전형 간 중복지원이 모두 가능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모집요강 분석을 통해 필수 응시 영역·등급 충족 기준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