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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지역 국적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간담회 개최

인천항 컨테이너 물량 증대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해운시장 동향 공유 및 공동마케팅 방안 논의

입력 2023-08-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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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사 간담회를 마치고
인천항만공사가 컨테이너선사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29일 공사에서 ‘인천지역 국적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7개사의 소장이 참석해 최근 해운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전략 및 공동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공사는 상반기 물동량 증가 요인으로 ‘중고차 수출의 컨테이너화’를 꼽았으며,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과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인천항 특송화물 처리 전망 등을 설명하며 하반기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공사는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및 특 송업체와 국적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천경해운 정상필 인천사무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인천항 소재 컨테이너 선사들은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세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에서 처리한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164만9801TEU를 기록했고, 지난달 누계 기준 193만6882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 증가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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