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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약·바이오 소식] 종근당홀딩스, ‘하절기 헌혈 캠페인’ 진행 外 안국약품·휴젤 등

입력 2023-08-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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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가 여름철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2023년 하절기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국약품은 눈 건강에 집중한 건강기능식품 ‘토비콤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고, 휴젤은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는 자료를 보내왔습니다. 28일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새 소식들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종근당홀딩스, ‘하절기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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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천안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종근당홀딩스)


종근당홀딩스는 여름철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17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하절기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종근당 충정로 본사를 시작으로 △종근당 천안공장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6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종근당홀딩스는 올해 두 번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196명의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임직원 가족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매칭 기금도 조성하여 소아암 쉼터의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데 후원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여름방학과 휴가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을 해결하고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매년 여름마다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임직원 212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 1800여장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해왔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헌혈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작지만 가장 영향력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종근당과 가족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여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캠페인 외에도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한 ‘오페라 희망이야기’, 위기가정 영유아 수면조끼 만들기, 홀몸 어르신 폭염 대비 물품 지원, 쪽방촌 주민 의류 나눔 등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안국약품 ‘토비콤’, 신제품 ‘토비콤 루테인지아잔틴’ 출시

루테인지아잔틴 제품 사진
안국약품 ‘토비콤 루테인지아잔틴’ 제품 사진. (사진제공=안국약품)


안국약품은 ‘루테인지아잔틴’과 비타민, 미네랄 7종을 한 번에 담아 눈 노화와 눈 건강에 집중한 건강기능식품 ‘토비콤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토비콤 루테인지아잔틴은 사랑을 ‘토비콤 아이포커스’, ‘토비콤 아이포커스 미니’에 이은 토비콤 브랜드의 3번째 건강기능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을 주로 찾는 중장년층 고객의 눈 노화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연구개발이 진행됐으며 눈 노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 외에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 A·B·C·E, 아연 등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 성분의 경우 마리골드 꽃 1000g에서 단 2.7g 추출되는 극소량의 원료만을 사용했고 1일 최대 섭취량인 20mg을 함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토비콤 루테인지아잔틴은 눈 건강 중에서도 눈 노화에 대해 가장 관심도

가 높다는 점을 고안하여 개발된 제품“이라며 ”특히 중장년층의 걱정거리로 항상 비중이 높았던 눈 노화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젤, ‘2023 부산 포커스 그룹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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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지난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에서 아카데미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휴젤)
휴젤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미용·성형 관련 최신 시술 기법과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별 학술 행사다. 올해 3월 대전에서 2023년 첫 포커스 그룹 세미나가 진행된데 이어 부산에서도 HCPs(의료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urn off the filter, and find your beauty persona’를 주제로 한 두 번째 행사가 진행됐다.

휴젤은 올해 2월 2050 남녀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쁘띠 시술 및 선호 이미지 조사’를 실시했는데, 남녀 모두 40대에서 쁘띠 시술 의향이 가장 높았으며 50대 여성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시술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학술 세미나에는 아카데미 세션과 피부 주입감 체험 세션을 통해 4050 남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뷰티 페르소나에 맞춘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연자들은 보툴리눔 톡신, HA 필러, 리프팅 실, 스킨부스터 등 각 시술을 활용하여 4050 세대의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소개했다.

먼저 아카데미 세션에서는 정윤희 원장(웰의원)의 ‘탈모 치료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활용법’을 시작으로 안태환 원장(프레쉬이비인후과 성형외과)의 ‘코 성형 전문가가 선택하는 HA 필러’, 최우식 원장(라마르의원)의 ‘해부학적 접근을 통한 4050 세대 실리프팅 노하우’, 박현준 원장(메이린의원 청담)의 ‘HA 스킨부스터를 이용한 피부 리쥬비네이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주입감 체험 세션에서는 박현준 원장(메이린의원 청담)과 최우식 원장(라마르의원)이 각각 휴젤의 HA 스킨부스터 ‘바이리즌’과 흡수성 봉합사 ‘블루로즈’를 활용한 시술 노하우와 임상 사례를 상세히 설명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이 직접 피부 모형 등에 제품 주입감을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 관계자는 “대전에 이어 부산에서 진행한 이번 세미나 역시 지역 HCPs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포커스 그룹 세미나가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만큼 마지막으로 진행될 서울 행사에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보다 심도 깊은 학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協 “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구직자 신청 본격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 선택화면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 선택 화면.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홈페이지와 온라인 전용 채용관을 열고 홍보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현장 채용박람회는 28일 현재 61개 기업과 7개 기관(대학 포함)이 등록을 마쳤다. 참가 기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바이오텍,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집 분야도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다양해 구직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행사에 앞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기업탐방도 진행한다. 구직자들이 관심 기업을 직접 방문해 시설과 업무 환경 등을 견학하고 현직자들로부터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대상 기업은 대웅제약(9월 6일)과 JW그룹(9월 8일)으로 참가자들이 각각 기업을 방문, 직무별 현직자 질의응답과 견학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이후 입장 시 제시하는 안내 문자를 수령 받게 되며 취직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상담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탐방, 멘토링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하는 온라인 전용채용관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들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인·구직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28일 현재 온라인 전용 채용관에는 66개 기업이 등록했으며 채용관 공고를 통해 희망기업에 즉시 지원할 수 있다.

노연홍 협회 회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들이 갖고 있는 취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제약바이오산업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약·바이오산업에 관심을 갖는 모든 청년 여러분들이 앞으로 산업의 일원으로서 함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상준 기자 ans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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