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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페셜DJ' 김재중, 14년만 지상파 방송 출연

입력 2023-08-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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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재중 인스타그램)
가수 김재중이 약 14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다.

28일 MBC 측은 “김재중이 오는 29일부터 9월3일까지,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이하 ‘4시엔’) 스페셜 DJ가 돼 청취자들과 만난다. 거의 14년 만의 지상파 방송 출연”이라고 알렸다.

김재중은 제작진을 통해 “오랜만에 맡는 라디오 DJ 자리가 너무 설레기도 또 떨리기도 한다. 팬들도 이 소식을 듣고 반갑고 즐거워하실 것 같아 벌써 뿌듯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도현 선배님의 입담을 따라가기엔 다소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라디오는 다른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한 매체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4시엔’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와 스마트 라디오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진행자 윤도현은 앨범 작업과 공연 등의 일정을 마치고 9월 11일 복귀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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