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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레드닷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수상

입력 2023-08-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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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이 앱(APP) 부문에서, 매장 안내 키오스크가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경험(UX)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롯데백화점 앱은 올해 3월 리뉴얼 론칭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확대했다. 약 10개월간의 리뉴얼 과정에서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백화점 내부와 외부에 있을 때 차별화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백화점 내에서는 ‘스토어 인’ 모드를 통해 쇼핑 혜택, 차량 입출차, 모바일 영수증 등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백화점 외부에서는 ‘스토어 아웃’ 모드를 통해 개인별 취향에 따른 맞춤형 쇼핑 뉴스 등을 제공한다. 실제로 3월 리뉴얼 오픈 이후 앱의 월평균 사용자수(MAU)는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하는 등 백화점 이용 고객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또 롯데백화점의 ‘안내 키오스크’는 매장 정보 제공, 차량 찾기, 길찾기 서비스는 물론, 매장 별 고객 리뷰 확인 및 식당가 예약까지 가능하다. 키오스크의 활용 빈도가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백화점, 아울렛을 포함해 28개점에서 390여대의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실제로 약 하루 2만명의 고객들이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등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무인 안내 가이드로 역할 중이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롯데백화점의 앱과 웹페이지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관하는 ICT 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앱은 디지털서비스혁신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웹페이지는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홍병우 롯데백화점 디지털플랫폼 팀장은 “롯데백화점의 디지털 서비스들이 운영자 관점에서 단순 기능의 제공이 아니라 고객 관점에서 고객이 진정 원하는 편의성과 심미성까지 함께 갖춘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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