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3일 저탄소 농산물 인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의성군) |
저탄소 인증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인증 사업 신청이 조기 마감됨에 따라 의성군은 추경 예산 3000만원(군비 100%)을 편성해 저탄소 인증 희망 농가를 지원하게 됐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군은 지난 7월 25일 저탄소 인증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 및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의 주요 내용은 농가에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작성 등 인증 신청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친환경 및 GAP를 인증받은 단체 및 농가(23건, 190농가, 222ha)이며 올해 인증 완료 시 의성군은 562농가, 493ha가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청 컨설팅 지원으로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해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고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