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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부천대·우즈벡과 의료봉사 MOU 체결

입력 2023-08-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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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왼쪽)과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신 아그리피나 차관(가운데), 부천대학교 한정석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이 다시금 해외 사회공헌활동에 기지개를 켠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4일 부천대학교,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현지 한방 의료봉사 및 아동척추건강 교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생의료재단은 오는 11월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찾아 현지 척추관?절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도 확장한다. 우즈베키스탄 아동들을 위한 척추건강체조 및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를 통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타슈켄트 분교를 운영 중인 부천대학교는 행정·법률·통역 업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한방 의료봉사를 비롯한 해외 의료지원 교류가 재개돼 기쁘다”며 “부천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서의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맺으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안상준 기자 ans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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