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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충청북도 도정 정책자문단 제2차 운영협의회 개최 등...

충청북도 도정 정책자문단 제2차 운영협의회 개최
충북도, 한국관상어품평회서 비단잉어‘금상’수상
충북 증평,‘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최종 선정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충청북도 또래상담 우수 동아리 대회 개최
2023 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숲속콘서트’개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생명나눔‘사랑의 헌혈’동참

입력 2023-08-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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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도정정책자문단 운영협의회(1)
도정정책자문단 운영협의회.(사진=충북도)
◇ 충청북도 도정 정책자문단 제2차 운영협의회 개최

- 민·관 협력 강화로 충북도정에 창조적 아이디어 가미 -

충청북도는 22일 충북도청에서 도정 정책자문단 이장희 부위원장과 10개 분과 위원장·간사, 소속부서 공무원 간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차 도정 정책자문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도정 정책자문단 운영협의회는 민선8기 1년 도정성과와 하반기 주요행사 및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11월 추진 예정인 민·관 합동 정책 포럼 개최방안과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도정 정책자문단은 충청북도의 주요정책을 입안·추진함에 있어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성되었으며, 도정 각 분야에 걸쳐 치우치지 않은 시각으로 전문적인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자문단은 작년 10월 구성되어 충북의 발전전략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민선 8기 도정 로드맵 수립에 분과별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등 도의 중요한 정책 결정이나 속도감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장희 부위원장은 “이번 정책자문단이 출범한 지 벌써 1년이 가까워 오는 시점에서 그동안 새로운 충북을 만드는데 우리 자문단이 미력하나마 조력자 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품 개체
한국관상어품평회 출품 개체.(사진=충북도)
◇ 충북도, 한국관상어품평회서 비단잉어‘금상’수상

- 우수한 품질의 비단잉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 개최된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제8회 해양수산부장관배 한국관상어품평회에 참가해 비단잉어 부문 1위(금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관상어류, 수조, 용품, 약품 등 60여개 관련업체가 참가했으며, 관상어산업에 대한 각종 정보교류를 통해 관련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관람객 수가 만여명 이상 찾아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자체생산한 관상어 500여 마리를 무료분양해 국민들과 관상어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우리도 핵심사업 대국민 홍보를 통해 충청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품평회 참가를 위해 우량 친어 확보와 종자생산 및 선별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비단잉어를 생산해 왔으며, 그 결과 제8회 해양수산부장관배 한국관상어품평회에 63cm급 비단잉어(홍백, 紅白) 1마리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금상을 받은 비단잉어는 홍색과 백색의 아름다운 체색조화와 균형잡힌 강인한 체형의 우수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비단잉어 품평회를 통해 고품질 비단잉어 자체 생산능력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신품종 개발 및 우수한 개체를 생산하여 도내 관상어 양식어가에 기술을 지도를 함으로써 소득원으로 발전시키고, 우수형질 비단잉어 종자은행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전경.(사진=충북도)
충청북도 전경.(사진=충북도)
◇ 충북 증평,‘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최종 선정

- 증평군, ‘청년 복합공간 조성 사업’ 특교세 5억원 확보 -

충청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에 증평군 ‘청년 복합공간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고향올래 사업은 주민등록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올해 처음 비수도권 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였다.

‘청년 복합공간 조성 사업’은 농협 폐창고를 활용, 거주 시설 및 문화 공간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사업소재지 여건 분석을 통해 단순 유휴 공간의 선정이 아닌, ①지역 여건, ②연계 사업, ③사업 실행 가능성을 사업 신청서에 추가해 타 지역과 사업 기획에 차별화를 두도록 지원했다.

충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정책을 기획·지원하고 있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확보 관련 정부예산 사업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과 시·군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충청북도 또래상담 우수 동아리 대회 개최

- 충북도 내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 초중고 170개교를 중점으로 -

- 학교폭력 근절대책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한 도 단위 대회 첫 개최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충북도내 또래상담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는 초중고 170개교를 중점으로 충청북도 또래상담 우수 동아리 대회를 개최한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이 주관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협조하는 이 대회는 또래상담 활성화와 동아리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2023년 올해 처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며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과 교우관계 개선을 위해 일정 시간 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청소년 자치활동이다.

진흥원에서는 그동안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해 또래상담 운영학교 및 관련 기관을 찾아가 컨설팅을 시행하고 사업 운영을 위한 교육, 캠페인, 홍보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지원 목표(1400건)를 초과한 1630건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표를 달성했다.

홍상표 원장은 “청소년 학생들이 고민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은 주로 또래 친구들”이라며 “학교폭력 예방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또래상담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청북도내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숲속콘서트 웹전단
숲속콘서트 웹전단.(사진=충북도)
◇ 2023 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개최

- 8월, 충북 문학과 음악의 정신을 만나다2 동시콘서트 진행-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30일 수요일 저녁 7시, 충북문화관에서 숲속콘서트‘충북 문학과 음악의 정신을 만나다2 ’정지용, 정순철, 오장환, 권태응, 권오순 동시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천어린이합창단, 충주루체레중창단, 진천군어린이 합창단, 이예은 소리꾼이 참여하여 동심의 하모니로 충북의 대표 문인 정지용, 정순철, 오장환, 권태응, 권오순의 작품을 노래로 부르며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송알송알 싸리잎에 은구슬♬’ 이라는 동요로 널리알려진 권오순 동요작가의 아름다운 비의 선율 ‘구슬비’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린 권태응의 ‘앵도’, ‘꽃시계’, 항일의지를 꺾지 않은 오장환의 ‘나의 노래’를 비롯한 충북 문학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순수한 어린이의 목소리로 연주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메들리 등이 울려 퍼져 아름다운 음악을 음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우리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대와 지역을 아울러 충북도민에게 삶의 위로와 일상 속 즐거움을 전하는 숲속콘서트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사전 신청 접수는 선착순 40명으로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며, 추후 유튜브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를 통해 공연 실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랑의 헌혈 동참_사진
사랑의 헌혈 동참.(사진=충북도)
◇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생명나눔‘사랑의 헌혈’동참

-생명 나눔 실천으로 헌혈 문화 및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22일 충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직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상으로의 회복 유도 및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및 임주기업 임직원들이 함께 나섰다.

지난 1월과 7월에 이어 올해 3번째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하며, 자발적 봉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정재황 원장은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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