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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어민·수산업계 오염수 피해 없도록 대비…당정, 수산물 소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

입력 2023-08-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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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경제활성화 협약식
22일 국회에서 열린 어업인 지원 및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 성일종 위원장,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부사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금석호 HD현대 부사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연합)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오는 24일부터 방류된 것과 관련해 괴담으로 어민과 수산업계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성 의원은 브리핑에서 정부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사회와 공조하며 감시체계가 잘 작동될 수 있게 앞장설 것과 방류 현장 모니터링에 대한민국 전문가가 참여해 상시 활동할 채널을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해역 방사능 모니터링 감시 체계를 좀 더 꼼꼼히 챙겨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향후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당정협의회를 열어 오염수 방류 대책을 논의하고 오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과 함께 부산 감천항과 문현동 수산물 창고 등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측정 현장을 방문한다.

이외에도 국민의힘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도 기업 급식에 우리나라 수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극 제공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이 발표되기도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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