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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 9월 16일 개최

입력 2023-08-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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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 및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경제 토대 마련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이 9월 16일 LF스퀘어 3층 잔디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을 개최한다.

기버마켓은 ESG와 사회적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및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경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기버마켓은 특히 ‘2023 양주시 공정무역 페스티벌’과 연계 진행하여 문화·예술 콘텐츠를 담은 ‘공정무역 특별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서정대학교 대외협력처 ‘SJ창업 유레카파크’ 사업과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 중심의 ‘창업 상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식음료,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도 알차게 꾸려진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사회적 가치를 담은 제품을 한 공간에서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ESG 체험존’, ‘공정무역 이벤트존’ 등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일정 금액 이상 제품 구매시 기버마켓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일반 시민들은 물론 참여 기업들이 기버마켓에서 발생한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기버함’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나눔도 실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5월과 6월 진행된 기버마켓은 54개 기업이 참여하고 1만 2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며 “올해 마지막 기버마켓인 만큼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양주시 사회적경제 조직은 △(예비)사회적기업 39개 △(사회적)협동조합 82개 △(예비)마을기업 9개 △자활기업 5개로 총 135개소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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