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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주수빈, 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공동 7위…1위와 3타 차

스틴, 3언더파로 1위…이일희는 공동 32위

입력 2023-08-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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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빈
주수빈.(AFP=연합뉴스)

 

‘신인’ 주수빈이 2023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주수빈은 18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캐슬록 골프클럽(파 73·62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 74타를 쳐 중간 합계 이븐파 145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13위에서 6계단 올랐다.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은 LPGA 투어와 레이디스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그리고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또 남녀 선수 144명씩 출전해 선수들은 1, 2라운드 캐슬록과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 72·6527야드)에서 한 차례씩 경기한 뒤 3, 4라운드는 갤곰 캐슬 골프클럽에서만 치른다.

주수빈은 지난 해 12월 LPGA 퀄리파잉(Q) 시리즈를 통해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으로 9개 대회에 출전해 6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시즌 최공 성적은 6월 숍라이트 클래식의 공동 6위다.

1위에는 머리사 스틴(미국) 이날 캐슬록 골프클럽에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42타로 자리했다. 스틴은 LPGA 웹손 투어(2부 투어)에서 2014년 3승을 올리고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다. 이날 1위로 올라서면 첫 승을 향해 발판을 만들었다.

이어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가 2언더파 143타로 2위에, 라이언 오툴(미국) 등은 1언더파 144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일희는 이날 갤곰 캐슬 골프클럽에서 3타를 잃어 3오버파 148타로 공동 32위를 달렸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5오버파 150타고, 63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 이후 공동 35위까지 최종 4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박금강과 홍예은은 컷 탈락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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