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디월드(진주시 소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성군 제공. |
이번 드론 체험은 아동들의 창의적인 체험 활동과 진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이론 교육·드론 조종·가상 축구 체험·전투기 조종 등 드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드론을 안전하게 날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준수사항이나 조작 방법 같은 것을 수업을 들으며 제대로 알게 되고, 비행 교육 등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드론체험으로 아이들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적인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고성군드림스타트로 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